로만손은 지난 28일 중동현지에서 아랍에미레이트와 250만불, 사우디아라비아와 150만불, 이란과 10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출 금액은 작년 대비 두배 가까운 규모다. 로만손은 유가상승으로 인한 중동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이 지역 수출 전망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로만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파이지」(AL-FAIEZI)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로만손 퍼플」핸드백 수출 계약에 합의하고 이달부터 현지 로만손 전문매장 30여곳에 전시 판매한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