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럽·북미 투자은행 대출손실 사상최악

유럽과 북미지역의 투자은행업계가 올해 사상최악의 대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은 6일 유럽 및 북미 투자은행들의 올해 대손처리액이 사상최고수준인 1,3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투자은행들은 이 때문에 비용절감 및 수익증대에 전력투구하고 있으나 증시침체와 7년래 최악의 영업환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따라서 유럽 및 북미 투자은행업계에 또 한차례의 감원태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문은 JP모건체이스의 경우 대출손실 급증과 매출 감소에 따라 도매금융부문의 인력 4,000명을 추가 감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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