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학] 초코렛 먹으면 심장질환 예방효과

최근 발표된 한 연구결과는「다크(DARK)」초콜릿이 붉은 포도주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란 미량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영양소는 붉은 포도주내에서와 같이 산화방지제를 일시적으로 자극시키고 혈관내 혈액응고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연구를 주도한 칼 킨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UC-DAVIS) 영양학과장은 10명의 성인들을 상대로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코코아 분말을 한 잔씩 마시게 한 결과 혈구들이 일시적으로 덜 응고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이는 아스피린이 혈관에 미치는 효과와 유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킨 과장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의미하는 것이 초콜릿을 매일 먹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라면서 『다만 초콜릿을 먹으면서 너무 꺼림직해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영양학자들은 이번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초콜릿에 들어있는 나머지 성분이 자신의 몸매와 건강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