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암 환자 면역증강법 알려드려요"

대한임상암예방학회 심포지엄, 27일 서울힐튼호텔서… 식습관 정보도 제공

암 환자의 면역증강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정보제공 목적으로 창립된 대한임상암예방학회 제4차 심포지엄 및 무료세미나가 오는 27일 오전9시부터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한임상암예방학회가 주최하고 교보생명과 SIWA가 후원을 하는 세미나에는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를 포함한 전문가 500여명과 암 환자와 가족 500여명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임상암예방학회 회장을 맡은 백남선(원자력병원 외과과장) 박사는 “의사 등 의료계 종사자들의 경우 환자들에게 예방효과를 높이는 방법 등을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면서 “환자들이 근거 없는 보완대체요법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고, 올바른 식습관 정보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임상암예방학회는 암 환자를 위한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으며 최신 암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를 발간하고 수술비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대한임상암예방학회 수선화 자원봉사자회(회장 김영혜) 발대식이 이날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수선화 캠페인은 자원 봉사자였던 캐나다 마가렛 샤논 수녀가 수선화를 증정, 암 퇴치 연구기금 모금을 시작한 운동으로 영국ㆍ호주로 확산돼 있다. 전문가 및 일반인 사전등록은 25일까지. 홈페이지(www.cancer365.net)와 팩스ㆍ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문가 및 일반인 정회원의 사전등록 비용은 무료. 일반인 비회원의 사전등록 비용은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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