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삼성에 이어 HTC 제품에 대해서도 수입 금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8일 국제무역위원회(ITC)에 HTC의 태블릿PC ‘플라이어’와 스마트폰 ‘드로이드’의 미국 내 수입금지를 요청했다. 애플은 HTC가 아이폰ㆍ아이패드 등에 쓰인 기술을 무단으로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에도 HTC가 20여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