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인천서·수원장안

오는 3월5일 실시되는 인천 서구와 수원 장안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7일부터 시작됐다.인천 서구에서는 신한국당 조영장 전 의원과 국민회의 조한천 전 한국노총정책본부장이, 수원 장안구에선 신한국당 이호정 전 의원과 자민련 이태섭 전 의원, 민주당 유용근 전 의원이 각각 이날 후보등록을 마치고 17일간의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여야는 이번 보선이 노동법 처리와 한보의혹사건 파문속에서 실시되는데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공조체제를 선언했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보선이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띠는데다 중앙당 차원의 과도한 개입으로 과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당 지역선거관리위 외에 각각 인천시와 경기도선관위 직원 1백50여명을 모두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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