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세 '610 붕괴'
나스닥 하락 영향…코스닥 하락세 반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설 연휴를 마치고 열린 금일 장에서는 美 나스닥시장의 하락 소식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설 연휴동안 상승세를 보였으나 기업들의 수익 악화 전망이 나오면서 첨단 기술주를 중심으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이에 영향을 받아 국내증시에서도 경계성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지수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소형 개별주들이 상대적으로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건설, 보험, 제약업종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일 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들이 선매도로 돌아서고 기관도 큰 폭의 매도세를 보이며 금을 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나스닥시장의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일시장은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나스닥시장의 하락 소식에 거래소시장이 폭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세로 돌아섰다. 새롬, 한컴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통프리텔·엠닷컴등 대형 통신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장 하락을 이끌었다.
오전 11시 45분 현재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20.53포인트 하락한 606.92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은 0.61포인트 하락한 82.7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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