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100세 이상 운전자가 7명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90세 이상 운전자는 4,000여명에 육박한다고 뉴질랜드 육상수송 교통국이 밝혔다.
교통국은 11일 언론에 발표한 자료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운전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총 320만 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가운데 최고령 운전자는 엘렌 노이 할아버지로 104세다. 교통국은 운전 연령이 낮아지면서 운전면허 소지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면허증을 가장 많이 소지하고 있는 연령층은 40~44세 사이로 33만5,161명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