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형 아파트평면 첫선/거실­방은 남향·중앙엔 정원배치

◎삼성,5개평형 개발 올부터 적용우리 주거생활의 특성을 한껏 살린 「한국형 아파트평면」이 선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한국형 인테리어를 개발한데 이어 우리의 전통적인 주거생활을 최대한 살린 한국형 아파트평면을 개발, 올해부터 건설되는 아파트에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평면은 24, 32, 37, 43, 48, 61평형이다. 주부들이 움직이는데 편하도록 식당과 주방, 거실과 안방을 남쪽에 나란히 배치했으며 북쪽에는 아늑한 실내 정원을 마련했다. 특히 48평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당을 선호하는 점을 감안, 식당·주방을 남향에 배치하되 거실과의 사이에 실내 중앙정원을 설치했다. 안방과 욕실도 남쪽으로 내 자연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배려했다. 32평형은 욕실과 안방을 크게 하고 북쪽에 실내 정원을 마련함으로써 빛이 많이 들어오도록 했다.<성종수>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