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47ㆍ사법연수원 28기ㆍ사진) 변호사가 4대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법무부는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손 변호사를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손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변호사 개업을 한 뒤 19대 국회의원(경기도 고양시 덕양갑),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원내부 대표를 지냈다. 현재까지 법무법인 한우리 변호사와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으로 일해왔다.
정부법무공단은 2008년 2월 국가로부터 위임 받은 국가ㆍ행정소송 등의 수행을 위해 설립된 법률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