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전자서명 인터넷대출 실시
신한은행은 28일부터 고객이 직접 인터넷에서 전자서명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한 이지뱅크론'(무보증 신용대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신한 이지뱅크(ez-Bank)가입자로서 거래기간 6개월이 지난 주거래 고객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대출기간은 1년이고, 최장 5년까지 1년 이내의 기간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대출약정은 고객이 인터넷에서 직접 체결하며 대출 실행도 인터넷에서 이뤄진다. 대출방식은 만기 일시상환 및 종합통장대출 방식이 있으며 대출금액은 MVP 1,500만원, VIP 1,000만원, 골드회원 5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주거래 고객의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종합통장대출 및 500만원이하 대출은 각각 0.5%씩 가산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용시간은 은행 영업일(공휴일 제외)인 오전 8시에서 오후 10까지다.
김상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