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중공업] 발전설비빅딜 최종마무리

이번 계약에서 한중은 현대중공업의 발전소용 터빈과 제너레이터·보일러(100㎿ 이상 열병합 보일러 포함) 사업에 대해 100억원이 채 안되는 금액을 현대측에 지불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현대는 태안 화력 5,6호기 등 현재 진행중인 4개 프로젝트를 종료한 후에는 10년간 발전설비와 관련한 사업은 물론, 삼호중공업 등 경영위임사의 발전사업에 대한 경영지원 활동도 할 수 없게 됐다. 한중은 또 삼성중공업과도 발전설비사업 양수도계약을 체결했으며 삼성의 차언 제1공장의 발전설비제작 관련시설 및 일체의 자산·지적재산권 등을 연말까지 인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중과 삼성은 연말까지 최초 자본금 200억원에 6대4의 지분율로 선박용 엔진 및 육상용 엔진 판매, 설계, 유지 보수사업을 담당할 별도 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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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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