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라크전 조기종결땐 유가 20달러선 밑돈다"

조지 소로스 밝혀조지 소로스 미 퀀텀펀드 회장은 29일 이라크 전쟁이 조기에 미국의 승리로 마무리 될 경우 유가가 20달선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지 소로스 회장은 이날 ABC방송에 출현, 이라크전 가능성으로 유가가 30달선을 넘었지만 후세인 정권이 전쟁 초기에 붕괴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면서 유가가 배럴당 18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소로스는 "전쟁이 일어나고 유전지대가 심각히 파손된다면 유가는 당연히 오르겠지만 이라크 공습이 성공할 경우 유가 하락과 함께 세계 경제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장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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