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를 현행 연 4.2%에서 3.7%로 인하한다. 현재 부산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 3.7% 가운데 0.8%를 부산시에서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어 이번 금리 인하로 기업체에서 부담하는 실질적인 금리는 2.9%이다. 신규대출자는 물론 기존 대출기업에서도 소급적용을 받을 수 있다. /조원진기자
15일 부산상의서 '中企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부산시는 1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2015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및 신기술인증 설명회'를 연다.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시 산하기관과 교육청,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 300여명이 참여해 신기술인증 제도 소개, 공공구매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조원진기자
울산시, 추석 앞두고 공사대금 145억 조기 집행
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와 계약을 체결한 도급업체에 공사대금 등 145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조기 집행 대상은 추석 전후에 준공될 예정된 관급공사 67건이다. 공사는 22건에 120억원, 용역은 22건에 10억원, 물품은 23건에 15억원이다. 시는 공사대금 조기 집행을 위한 검사는 법정기한(14일)에 관계없이 7일 이내 실시하고, 업체가 대금을 청구하면 3일 이내 지급하기로 했다.특히 하도급 대금은 원도급자가 발주자로부터 대금을 받은 날로부터 5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행정 지도한다. /장지승기자
로봇산업 육성 나선 경남… 15일 관련업체 간담회
경남도는 15일 경남 로봇관련 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 로봇산업육성 기본계획'을 보다 현실적이고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해 로봇전문 기업인 코로아이를 비롯한 17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 로봇산업육성 기본계획과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로봇관련 사업 소개하고,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과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이 상호 연계될 방안 확보와 후속 사업 등을 발굴하기 위해 논의한다. /황상욱기자
광주 동구 내남 택지개발사업 본궤도
광주광역시 동구가 최근 택지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내남 도시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14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내남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469억원의 예산을 들여 10만9,460㎡ 규모로 개발되는 내남지구에는 도로와 구립도서관, 공원, 주차장 개설 등 정비기반시설을 확보하고 1,15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단지 공급 및 인구유입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덕기자
전기차 시동 거는 광주, 50대 민간보급키로
광주광역시는 올해 하반기에 전기자동차 50대를 민간에 보급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보급 대상은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전기자동차 운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유통업체, 일반 시민이며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민간보급을 희망하는 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자동차산업과(062-613-3932)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차량 1대당 국비 1,500만원과 시비 300만원 등 보조금 1,800만원을 신청자가 구입하는 전기차 제작·판매사에 직접 지원한다. /김선덕기자
성주 '세종대왕자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경북 성주군은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세종대왕자태실(사적 444호)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주군은 이를 위해 기초 연구와 단행본 출간을 완료한 데 이어 문화재 보호구역 확대 지정 및 보존·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경북대학교에서 영남문화연구원 주관으로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열기도 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 시키는 주도적 역할을 한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이 '세계유산 등재와 지역사회의 역할'이란 주제의 기조발제와 각계 인사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현종기자
김천 이전 도로공사, 1 부서 1개 면 자매결연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도로공사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존, 공영의 지역공동체 경영을 위해 부서별로 1개 면과 자매결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부처별로 어려운 세대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마을행사에 참여해 일체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농번기에는 일손돕기 활동을 벌이고 IT 활용 교육을 비롯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