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응급구조나 산불진화 등 다기능 최첨단 소방헬기를 도입, 취항했다.
도는 16일 김문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 잔디광장에서 최첨단 소방헬기 취항식 갖고 본격적인 구조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 헬기는 이탈리아 아구스타(Agusta)사가 제작한 AW139 기종으로 17인승이며 엔진출력 최대 3,358마력, 시속 309㎞로 최대 933㎞까지 비행할 수 있다.
헬기 내ㆍ외부에는 인명구조를 위한 인양기와 레펠, 심실 제세동기 등 첨단 응급의료 장비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1,524리터짜리 물탱크가 장착돼있어 산불 진화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