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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주공 7단지 재건축안 통과


서울시는 14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상일동 187 일대 고덕주공7단지를 1,608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발표했다. 고덕주공7단지 7만9,459.49㎡ 부지에는 용적률 249.97%를 적용 받아 최고 32층 19개동, 아파트 1,608가구가 새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상일언덕길, 상일여중ㆍ고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접해 있으며, 서쪽과 남쪽에 명일공원이 있는 등 입지여건이 좋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남북방향으로 통경축 및 보행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재건축 사업은 2012년 착공돼 2014년 말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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