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네이버, 목표주가 100만원으로 상향-이트레이드증권

네이버가 지난 분기에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눈높이가 다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7일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끌어 올렸다. 네이버는 전날 호실적에 힘입어 7% 이상 급등했다.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제시한 것은 지난달 현대증권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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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모바일메신저 라인가입자가 지난달말 3억4,000만명을 돌파하고 하루 평균 6,000만명 이상 증가해 올해 누적가입자 목표 5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모바일게임 매출 비중이 지난해 1분기 30%에서 지난 분기에는 60%까지 치솟으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또 광고매출 비중도 작년말에 20%까지 올랐고 향후 성장잠재력이 많은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혔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EPS를 기존보다 각각 11%, 9% 상향조정한다”며 “올해 마케팅비용이 크게 늘더라도 모바일 게임과 광고매출이 크게 늘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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