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구본호·具本湖)는 정부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정부지원사업의 7개부문 지원대상 학교로 선정돼 모두 144억여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사업별 지원규모는 지난해 11월 지정된 수송시스템공학부 특성화사업에 4년동안 교육부로부터 50억원이 지원돼 특성화학부 중점육성, 첨단교육연구시설 설치, 장학혜택 등이 추진된다.
또 지난 6월 과기부로부터 지정받은 RRC(지역협력연구센터)사업에 9년간 70억원이 지원돼 기계부품 및 신소재 기술개발, 세계적 신기술 센터로 육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이밖에 정보통신우수시범대학으로 선정돼 정통부가 4년간 15억원, 교육개혁우수대학으로 지정돼 1년간 교육부로부터 7억4,000만원,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운영을 위해 환경부가 매년 2억2,500만원을 각각 지원해 각종 연구사업 등을 추진된다. 【울산=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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