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논란을 빚어온 역내 세제단일화를 포기한다는 최종 입장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더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EU가 회원국 정부에 보낼 세정보고서 초안에서 '모든 회원국들의 세제를 단일화할 필요가 없음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역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세제 경쟁이 벌어져야 하며 그것이 건전하다'고 말했다. /런던=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