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오는 3월 울산 동구 화정동에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전세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되는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는 총 1,897가구로 울산 동구 최대규모이며 울산에서도 단일 브랜드로 두번째 큰 규모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8㎡ 683가구와 84㎡ 1122가구, 101㎡ 92가구로 공급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해 경쟁력을 높였다.
지난해 9월 전국의 민영주택에 대한 ‘청약 재당첨 제한’ 규정이 완전 폐지됐고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한 상품이라 투자환경도 밝다. 여기에 지역 특성에 맞는 특별공급을 20% 내외로 확대 배정할 계획으로 수요자들에게 지역 맞춤형 청약환경을 선보인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인근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울산대병원 등 고급 주거인프라가 모여있다”며 “인근 방어택지지구의 1749가구를 포함한다면 총 3,5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가 형성돼 동구의 주거문화를 리딩하는 신흥주거 중심축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의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