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용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2월에 비해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2월 신용카드 신용판매액은 16조410억원으로 지난 1월사용액 17조4천580억원보다 1조4천170억원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사용액 13조4천930억원에 비해서는 18.9% 증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2월의 날짜 수가 1월에 비해 적어 카드 사용액이 줄어드는게 일반적 추세이며 전달 사용액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카드 사용액은 전반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며 현금서비스 사용액이 줄어들고 있어 소비자의 이용행태가 건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