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대표 허동수)는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가 자사의 장기신용등급을 「BA1 하향조정대상」에서 투자적격등급인 「BAA3」의 바로 아래 등급인 「BA1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LG칼텍스정유는 지난 3월 무디스가 국가신용등급을 「BA1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후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신용등급이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지난 5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사로부터도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BB+, 안정적」으로 평가받아 신용등급이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유일한 기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LG칼텍스는 조만간 국가 신용등급 상향과 함께 투자적격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