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중기센터가 지난해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87개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713억원의 매출증가와 1,756만달러의 수출실적 효과를 거뒀다.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가 집단을 연결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제품과 브랜드 디자인에 대한 자문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성과에 힘입어 오는 25일까지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신규디자인개발 △기존 생산제품의 리디자인 등 제품디자인 분야 △BI·CI 범주 내 원본화와 매뉴얼 변경 작업 등 신규 및 리디자인 등의 포장·시각디자인 분야 등이다. 도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신청업체에 1대 1 전담지원을 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이면서 공장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공장이 없는 벤처기업이나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고하면 된다.
강희진 경기도 기업지원1과장은 "이번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제품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매출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