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그동안 지지선으로 작용하던 80선이 무너졌다.
21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장초반 80선이 무너진 이후 낙폭을 줄이며 8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외국인에 이어 개인들이 막판 매도세로 돌아서며 결국 전일보다 0.60포인트 떨어진 79.8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소폭 늘어난 24만8,031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도 다소 늘어 6만8,733계약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24계약, 3,718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5,400계약 순매수했다. 선ㆍ현물간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70포인트까지 악화되며 프로그램 매도세를 유발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4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1차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다음 78선이 2차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