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국대, 벤처관련 석ㆍ박사 과정 신설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에 벤처기업 경영과 기술에 관한 석ㆍ박사 과정이 신설된다.건국대학교(총장 맹원재, www.konkuk.ac.kr)는 벤처 분야의 전문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교육시스템 확보를 위해 2002년 1학기부터 일반대학원에 '벤처전문기술학과'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전공은 경영학 분야의 '벤처기술경영'과 공학 분야의 '첨단기술시스템'으로 석사과정에 50명, 박사에 6명 정도를 뽑을 예정이다. 대학은 이를 위해 관련 분야의 교수진 10여명을 확보했다. 대학원 전공과정과는 별도로 '벤처전문기술원'을 대학부설로 설립, 전공자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최고경영자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일반대학원은 학부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전형은 오는 11월 7일부터 원서접수를 교부, 서류심사와 구술시험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편,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24일부터 이틀간 21세기 벤처산업의 선택과 조건을 주제로 '제1회 리더스 벤처포럼'을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25개 유망벤처기업의 기업설명회와 취업설명회도 함께 열 예정이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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