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 외국인 순매수로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 흐름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7포인트(0.10%) 오른 2,002.3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했고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됐지만 미국의 IT주들이 증시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며 외국인의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26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126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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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0.83% 상승하고 있고 보험(0.46%)과 비금속광물(0.46%), 통신업(0.45%)이 강세다. 반면 운수창고(-0.54%)와 운수장비(-0.55%), 섬유·의복(-0.42%)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30% 오르고 있고 삼성생명(1.04%)과 현대모비스(0.82%), 한국전력(0.3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1.07%), 기아차(-1.03%), 현대차(-1.02%), LG화학(-0.73%)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0.01%) 내린 565.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03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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