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반갑다! 액면분할, 제일 기획 장중 7% 가까이 급등 기존 1주를 25주로 나누기로 부진했던 수급문제 해결 기대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제일기획이 주식분할 결정으로 수급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중 급등했다. 23일 주식시장에서 제일기획은 전일보다 3,500원(1.19%) 오른 29만8,000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6.96%나 상승하며 지난 1월21일 이후 한달 만에 3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거래량도 6만4,000주를 기록해 전 거래일(1만2,000주)의 5배 이상 늘었다. 이날 제일기획이 강세를 보인 것은 1주당 액면가액을 현재의 25분의1 수준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일기획은 23일 공시에서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 1주를 액면가 200원짜리 주식 25주로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일기획 발행주식 수는 기존 460만주에서 1억1,504만주로 늘어나게 됐다.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오는 4월22일부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인 5월10일까지다. 증시전문가들은 제일기획의 이번 결정이 그동안 부진했던 수급문제를 해결하는 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제일기획의 거래량은 이달 19일 5,166주에 머물며 2007년 4월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지지부진한 상태다. 변승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현 주가가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보니 개인이 투자에 나서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결정으로 개인투자자의 참여가 늘어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건호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액면분할 결정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줄 만한 재료는 아니지만 거래 활성화 측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