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켓, 자유형 800m 쇼트코스 세계新

7분 23초 42로 7년만에 1.86초 앞당겨

베이징올림픽에서 박태환(19ㆍ단국대)과 금메달 경쟁을 벌일 호주의 장거리 강자 그랜트 해켓(27)이 자유형 800m 쇼트코스(25m) 세계신기록을 7년 만에 갈아치웠다. 해켓은 2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빅토리아주 쇼트코스 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800m에서 7분23초42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우승했다. 해켓의 이날 기록은 자신이 지난 2001년 세운 7분25초28의 기존 세계기록을 1.86초 앞당긴 것이다. 올림픽 수영은 쇼트코스가 아닌 롱코스(50m)에서 펼쳐지고 자유형 800m가 정식종목도 아니지만 해켓은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올림픽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음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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