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로밍 서비스 전문업체인 S로밍은 일본 대지진 재난 복구를 위해 현지로 파견되는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에게 스마트폰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S로밍은 대한적십자사 국제협력팀을 통해 스마트폰 무상지원을 약속했다. S로밍은 현지 조사단 파견 후 지원 규모와 추가 지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로밍 관계자는 “일본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힘과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현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로밍은 현재 일본 로밍서비스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나 대지진으로 프로모션 계획의 수정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