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세대 “올해 등록금, 학부 0.8%↓…대학원 1.5%↑”

연세대는 2013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0.8% 인하하고 일반ㆍ특수 대학원은 1.5% 인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세대 관계자는 “학부 등록금이 2009~2011년 동결 또는 소폭 인상됐다가 지난해 2.3%, 올해 0.8% 인하되면서 올해 등록금은 2008년보다 낮아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최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률을 2.4%로 제시했지만, 총학생회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등심위가 파행을 빚기도 했다.

관련기사



이와 관련, 한국외대와 중앙대는 학부ㆍ대학원 등록금 모두 동결하기로 했으며 숭실대는 학부등록금을 1.75% 인하하고 대학원은 동결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학교 측의 ‘4% 인상’안에 대해 학생회 측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아직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 서강대도 올해 ‘학부 등록금 0.6% 인상, 대학원 2% 인상’안을 두고 현재 학생회 측과 협의 중이며, 성균관대는 학교 측의 등록금 동결안에 대해 학생회가 인하 혹은 장학금 확충 등을 요구하며 강하게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