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투비소프트, “올해 영업이익 목표, 초과 달성 가능할 것”

투비소프트의 주가가 수익성 확대와 4ㆍ4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 3ㆍ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 3ㆍ4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수익성 위주의 경영활동 성과가 증명됐다. 또 이러한 분위기가 4ㆍ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Q. 올해 영업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망은.


A.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1% 정도였고 올해는 13% 까지 달성하는 게 목표다. 지난 공시를 통해 올해 목표 영업이익을 35억원 규모로 밝혔다. 3ㆍ4분기 현재 23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과거 4ㆍ4분기 실적을 감안했을 때 나머지 영업이익 12억원 정도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어 오히려 당초 목표치를 넘어설 가능성도 높다. 현재 수익성 높은 제품 라이선스 매출과 유지보수 매출 위주의 영업정책을 유지하고 있고 4ㆍ4분기는 가장 실적이 많은 성수기라 기대가 크다. 반면 매출 부분은 수익성이 낮은 용역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 외형적 성장 속도는 늦춰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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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외 진출 현황은.

A.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실적을 내고 있다. 엔저효과 등 긍정적 환경에 대한 영향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보통 신제품 출시 후 2~3년 정도 뒤에 수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약간의 시차가 생기고 있다. 실제 현재 주력 매출 제품인 ‘엑스플랫폼’도 2009년 말에 출시된 상품이다. 올해에는 미주 지역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후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 조사를 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더라도 회사에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질 것이다.

Q. 최근 주가 움직임은 지지부진하다.

A. 기관들의 관심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회사 성장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주가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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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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