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가 디지털TV의 해외 생산시대를 선언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최근 영국 북아일랜드 생산법인(DEUK)의 제조라인 일부를 벽걸이TV(PDP TV) 라인으로 전환, 월 2,000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월 3,000대로 생산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올 하반기 중 폴란드 판자우스키 법인(DEMPOL)에서 월 5,000대 규모, 오는 10월부터는 멕시코 산루이스 생산법인에서 월 2,000대 규모의 PDP TV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