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올 신차 수출대수 200만대 넘어서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일로 올해 신차 수출이 200만대를 넘어섰으며 자동차 총 수출액(완성차와 부품 등 포함)도 3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차 수출 200만대 기록은 지난해(11월15일) 보다 한달 이상 앞서는 것으로 국내 자동차업계 역사상 최단기간에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연말까지 신차 수출은 지난해보다 9.3% 증가한 260만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부품 수출액도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6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협회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 이미지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수출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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