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출력용 소프트웨어 시판/한국소프트

한국소프트(대표 김우석)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출력용 소프트웨어(RIP S/W­제품명/아티스트)를 개발, 수입대체에 나섰다고 1이 밝혔다.RIP 소프트웨어는 플래카드 간판 의류등 전시물에 컬러잉크젯플로터를 통해 사진 그림 무늬 글자등을 새기는 소프트웨어. 조감도 의류샘플 교육용차트 제작과 사진확대 등에 폭넓게 사용되며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소프트는 기존 국내 RIP 소프트웨어시장을 장악한 미국과 대만산을 밀어 내고 50%의 시장을 점유 했다. 이 회사가 4억원을 들여 개발한 아티스트는 외제보다 출력속도가 30%나 빠르고 화질이 선명하다. 인쇄할때 잉크분사량이 조절돼 컬러배합이 쉽고 아무리 크게 확대해도 원본과 같이 출력되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도 개당 3백50만원으로 외제보다 20%나 싸다. 한국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은 10억원으로 올해는 이보다 1백50% 증가한 2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김우석 사장(39)은 『사진과 같은 선명한 컬러출력을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점차 출력영업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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