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음식물쓰레기 수분측정기 개발/지원기계, 국내최초

국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수분측정기가 개발됐다.21일 측정기기 제조업체인 지원기계(대표 권녕호)는 음식물쓰레기의 수분함유량을 측정, 숫자로 표시해주는 디지탈 수분측정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수분측정기는 가정이나 업소의 음식물쓰레기 봉투안에 측정기 탐침봉(센서)를 투입, 건조상태를 바로 알아낼 수 있는 휴대용기기이다. 수분측정기에 부착된 액정표시판에는 측정물의 수분함유량이 %수치로 표시돼 판독이 용이하다. 이 수분측정기 개발은 환경부가 지난 6월 수분함유량 75%이상되는 쓰레기수거를 금지하는 법률을 입법에고함에 따라 신속히 이루어진 것이다. 지원기계는 『그동안 곡물등 각종 농산물의 수분측정기를 제조해온 경험을 살려 음식물쓰레기 수분측정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원기계는 지난 90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곡물 수분측정기 제조회사이다.(02)522­7646<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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