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ㆍLA 다저스)이 호쾌한 2루타를 뽑아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희섭은 2일 다저스스타다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루타 1개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3번째 2루타를 신고한 최희섭은 타율이 0.259에서 0.263으로 조금 높아졌다.
1대1로 접전을 벌이던 5회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최희섭은 상대 선발 숀 차콘의 4구째를 통타, 우월 2루타로 1, 3루를 만들었고 다저스는 후속타자 제프 켄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이날의 결승점을 뽑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