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은나노 미립자 연구팀 엔피텍(대표 정성훈 교수)은 은나노 복합기술을 이용한 다기능성 한복 신소재를 개발, 남강직물공업사 등 국내 6개 직물회사와 공동으로 은나노 복합기술이 적용된 한복 시제품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미생물이 쉽게 증식되는 견직물 등 유기 섬유에 은나노 복합물질을 후가공 처리함으로써 미생물의 서식이나 증식 자체를 막아준다. 이에 따라 섬유의 오염이나 변색을 방지함은 물론 항균ㆍ항취 기능을 더했으며 물 세탁도 가능하다.
정성훈 엔피텍 대표는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실용성과 고급 기능을 겸비한 다양한 한복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