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루멘스에 대해 “글로벌 스마트폰업체와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며 “내년 전사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56% 증가한 2,172억원으로 추정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4분기 실적은 당초 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의 초점을 내년 실적 개선에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내년에 스마트폰 성장세의 둔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LG이노텍은 내부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이 명확해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LED조명에 주목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내년에는 원가개선 노력으로 적자규모가 전년대비 783억원 가못한 663억원으로 추정돼 2015년에는 흑자구로조 연결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80% 증가한 1,391억원으로 전망되는데 내년에는 2,172억원으로 급증하는등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