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시아나, 칭다오·톈진 취항

대한항공만 운항해오던 인천~칭다오 및 인천~톈진 여객노선에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이달 15일부터 주7회, 17일부터 주3회씩 운항을 시작한다. 또 대한항공이 지난 6월21일부터 취항하고자 했던 대구~선양 여객노선은 베이징공항 내부사정으로 11월1일부터 운항한다. 건설교통부는 12일 복수취항을 허용하는 한중 항공협정 체결로 증편분이 배분돼 이같이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의 한 관계자는 “관광뿐만 아니라 상용승객이 많아 성수기 탑승률이 80%를 상회하는 인천~칭다오 노선에 공급이 크게 증대돼 승객서비스 제고는 물론 중국 산둥지방 등과의 인적ㆍ물적 교류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며 “대구지역과 선양ㆍ베이징과의 교류 촉진과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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