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파크-계원예대 산학협력 조인㈜투니파크(대표 임석휴)와 계원조형예술대학(학장 강영진)은 22일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과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측이 갖고 있는 인적, 물적자원의 상호교류를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조인식을 계원대에서 가졌다.
이에따라 투니파크는 계원대에 애니메이션 총감독 등 실무특강과 우수졸업생들의 해외연수, 작품 콘테스트및 해외홍보, 장학금, 연구비, 현장실습 등을 제공하고 계원대는 투니파크측에 교수진의 자문, 전문분야 특강, 필요한 인력의 육성 공급등을 하게 된다.
투니파크는 지난 3월 미국 유수의 에니메이션업체인 하이프레이즈에니메이션(HIGH PRAISE ANIMATION)과 합작법인으로 설립회사로 첫작품인 「더 킹」의 12월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계원대는 국내에선 선도적으로 예술·디자인분야를 특화시킨 대학으로 최고의 교수진과 연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에니메이션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순수창작물이 국내작품으론 최초로 지난 2000년 자그레브 국제에니메이션 영화제 본선에 진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8/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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