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장ㆍ노년층을 대상으로한 특화상품을 출시했다. 3대가 함께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행은 11일 장·노년층의 여유자금 운용과 목돈마련을 위한 ‘내 생애 아름다운 정기예·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 45세 이상 가입자에게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상품에 가입하면 0.2%포인트, 당행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출시일 현재 1년제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연 2.7%, 적금은 연 2.85%로 최고 우대금리 0.5%포인트 적용시 각각 연 3.2%, 연 3.35%를 받을 수 있다.
부가서비스로는 장·노년층의 여유자금 활용을 위해 상속, 세무, 재테크 등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품 가입 중 재해로 가입고객이 사망시 최고 600만원을 장례준비금으로 유가족에게 지급한다. 또한 가입 후 6개월이후 가족의 애경사 발생시 기본금리로 긴급자금 인출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장 3년이다. 초입금은 정기예금 100만원 이상, 적금 1만원 이상이며, 출시이벤트로 조손(祖孫)이 같은 날 각각 상품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3만원)을 100명에게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