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축구대표팀이 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교포 3세 스트라이커 이충성(21ㆍ가시와 레이솔)의 귀화를 추진중이라고 일본 스포츠전문일간 스포츠호치가 26일 보도했다.
재일동포 3세로 도쿄에서 태어난 이충성은 180㎝의 키에 스피드와 왼발 슈팅이 뛰어난 최전방 공격수로 지난해 FC도쿄에서 가시와로 이적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 9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2개월간 그라운드를 떠난 가운데도 31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팀의 1부리그 승격에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