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25% 성장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약 520억원을 투자해 완공된 제천신공장의 감가상각이 작년 4분기부터 매달 약 10억원씩 반영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순손실이 아니라 5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 것과 다름없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1분기와 통합한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443억원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제천신공장의 원활한 가동으로 늘어난 타제약사 수탁매출과 수출실적이 늘어났고, 의료기기부분의 매출확대가 실적 증가의 원인"이라며 "신설된 메디컬사업부가 전문적으로 의료기기사업부분을 관장해 하반기의 매출성장을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