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개인이 동시에 매도에 나서면서 97선 초반으로 후퇴했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0.45포인트 하락 출발해 외국인과 개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0.55포인트 내린 97.1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82계약, 1,154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2,334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19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매수와 비차익매도가 엇갈리며 44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일 시장 변동성을 크게 했던 미결제약정은 936계약이 늘어난 8만6,918계약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경우 연이은 상승에 따라 일정부문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분석, 97선 지지 여무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