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지원을 위해 81개 업체를 대상으로 3차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오는 12일 3,02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신보는 이번에 편입된 81개 기업의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발행금리를 연 5.2∼9.3%로 차등적용, 신용도가 높은 기업은 시장금리보다 유리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보는 지금까지
▲1차 650억원
▲2차 1,400억원
▲3차 3,020억원 등 총 5,07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했으며 올해 말까지 추가로 1조원 가량을 더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P-CB0 발행은 정부가 신보에 배정한 추가경정예산 1,500억원을 재원으로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담보로 해서 이뤄졌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