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24일 농심[004370]이 올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이익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재홍 선임연구원은 "농심의 상반기 영업이익률도 양호할 전망이지만 하반기영업이익 증가율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박 선임연구원은 "가격인상 발표 이후 올해 영업이익의 시장 컨센서스는 2천5억원으로 가격인상 이전 추정치에 비해 8.5% 상향 조정됐다"면서 "영업이익 추정치는컨센서스를 중심으로 -3.3∼7.1%, EPS 추정치는 컨센서스를 중심으로 ±7%에서 큰오차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제품가격 인상과 원재료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은3.2%, 영업이익은 9.5%(1천818억원→1천991억원) 상향조정했으며, 투자의견 `매수'및 목표가 29만6천원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