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식업체, 할로윈데이 행사 풍성

외식 업체들이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 업체들은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유령 복장을 하고 고객을 맞거나, 할로윈 데이를 상징하는 호박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늘요리 전문 패밀리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할로윈 데이 당일인 31일 호박을 이용한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 호박 치킨스테이크와 스파게티가 함께 제공되는 치킨 콤보, 와인 한병이 함께 제공되는 할로윈데이 스페셜 세트를 10% 할인한 4만7,900원에 제공하며 행사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드라큘라의 분장을 한 직원과 즉석 사진촬영의 기회도 준다. T.G.I.프라이데이스도 31일을 '펀 데이(Fun day)' 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다양한 의상을 입혀 손님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 독특한 모자를 쓰고 만화주인공의 의상을 입거나, 월드컵 응원을 컨셉으로 유니폼을 장식하는 등 할로윈 데이를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연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패밀리레스토랑 마르쉐와 중식당 엉클웡스도 할로윈데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메드포갈릭의 김정하 매니저는 "할로윈데이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외국 축제지만 이 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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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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