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중동 단독주택촌 재건축아파트 700가구 건립
서울 마포구 중동 27-2일대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29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주택조합사업 대행사인 용손개발과 이 일대 단독및 다세대주택 주민들은 재건축 추진을 위해 주민동의 절차를 진행중이다.
재건축 사업 면적은 6,270여평으로 용손개발과 이 지역 주민들은 기존 주택을 헐고 용적률 273%로 22층짜리 5~7개동에 24~44평형 아파트 700여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재건축 시공은 ㈜태영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지역은 월드컵주경기장이 들어선 상암택지개발지구에서 직선으로 500㎙정도 거리로 오는 11월 전구간 개통예정인 지하철6호선 성산역까지 걸어서 10~15분이면 닿을 수있다. 인근의 성산로를 타면 신촌방면으로 쉽게 갈 수있고 내부순환로를 통해 강변북로로의 진입도 수월한 편이다.
민병권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8/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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