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캐스텍코리아, 산업부 장관 표창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기업 캐스텍코리아(071850)가 ‘2014 소재부품산업주간’에서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소재부품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소재부품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캐스텍코리아는 기술개발 부문 부품 분야에서 △기술성 △경제성 △유공자 기여도 △기업 견실도 등의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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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동사의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해외 경쟁력 확보 등으로 자동차용 핵심부품 국산화에 이바지한 공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캐스텍코리아는 자동차용 터빈하우징 및 센터하우징 부품시장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까지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하니웰과 서한워너터보시스템즈, 계양정밀 등에 터보차저 부품을 공급하고 현대자동차, 아우디, BMW, 포드 등 전세계 주요 완성차들에 당사의 부품들이 사용되는 등 자동차용 핵심부품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캐스텍코리아는 기술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외로 시장을 확대해가며 2014년 상반기 매출액 1,060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상원 캐스텍코리아 대표이사는 “40년 동안 끊임없이 기술 혁신에 집중한 결과 전세계 자동차들에 우리 제품들이 들어가게 됐다” 며 “앞으로도 기술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자동차 핵심부품 시장을 선도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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