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놀이공원, 낮에는?

■ 용인에버랜드'오감만족 쾌감 3대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 쾌감 '오싹오싹'은 대형 빅토리아 극장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영화 '미이라2'를 관람하는 것이고, 두번째 쾌감 '아슬아슬'은 올 여름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좌우 양쪽을 연결한 로프 위 도르레를 양손으로 잡고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물 위에 띄워 놓은 튜브 위에 안착하는 '도전! 카리브 대탐험'(사진). 마지막 쾌감 '삐까번쩍'은 매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매직퍼레이드'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 서울랜드 납량시설인 '귀신동굴'과 놀이기구 '스카이X'와 '급류타기' 등의 인기가 높다.'귀신동굴'은 16분 코스. 귀신의 집 모양으로 꾸며진 특수 엘리베이터를 타면서부터 밀려오는 두려움으로 손을 잡고 있던 연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서로를 꼭 끌어안게 된다. '급류타기'는 나무보트를 타고 450미터의 물길을 따라가는 놀이시설. 때론 을씨년한 동굴을 만나기도하고, 폭포에서 급전직하하는 물벼락 사이를 지나기도 한다. '스카이X'는 지상 50미터에서 추락하는 공포를 느낄수 있다. ■ 롯데월드 매일 오후2시 어드벤쳐 거리에서 '월드카니발 퍼레이드'를 펼친다. 200여명의 연기자가 펼치는 롯데월드 최고의 하일라이트 공연으로 브라질 리오 카니발, 마디그라스 축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8개의 축제가 선보인다. 또한 어드벤쳐 거리 500m에 5만개의 화초가 전시되어 꽃 향기 맡으며 꽃 길도 걸어보고 가로수를 따라 전시된 꽃기둥과 공룡 모양으로 장식된 '토피어리'도 감상할 수 있다. 어드벤쳐 내에는 3,000여개의 수국을 전시한 '수국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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